이정훈 구청장, 그린뉴딜 추진

서울 강동구가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선제 대응을 위해 ‘강동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이정훈(사진) 강동구청장은 “2050년 탄소 중립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7일 밝혔다. 강동구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계획, 2050 탄소 중립 선언 기조에 발맞춰 △에너지 △건물 △수송 △인프라 4대 분야의 18개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 저탄소 제로에너지빌딩 전환, 친환경 차 보급 확대, 녹색 친화적 일상생활 환경 조성 등이 제시됐다.

강동구는 강동형 그린뉴딜 사업에 약 76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약 106만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7788명의 새로운 녹색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강동구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강동형 그린뉴딜 추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강동형 그린뉴딜 사업은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경제·산업의 대전환을 선도하는 디딤돌”이라며 “급변하는 기후위기 문제에 강력히 대처하고, 탈 탄소 사회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강동구만의 체계적인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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