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하노이면세점 12월 개장
현대, 특허 추가 획득 추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은 면세업계가 올들어 신규 출점 등을 통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7일 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4조32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2019년 한해에 기록한 24조8586억 원과 견주면 42%나 급감한 규모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영전반에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면세업계는 막연히 종식을 기다리기보다 해외 신규 출점 및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다는 수정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베트남 IPP그룹과 운영 계약을 맺고 베트남 하노이에 시내면세점을 연다. 하노이시내면세점은 베트남 문화 특색과 한류 콘텐츠를 접목, 차별화된 매장을 목표로 1년간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개장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선보인 면세 내수 판매 전용 온라인몰 ‘쓱스페셜’ 외에, 그룹사 온라인몰인 ‘쓱닷컴’과 ‘SI빌리지’를 통해서도 제품 판매에 나섰다. 매출 활성화와 함께 온라인 몰 강화로 기존 대면 매장 매출 의존도를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효율 무빙랙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이면서 여행 수요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비전2030’을 발표하며 면세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글로벌 톱 10 면세점’ 진입을 목표로 국내 면세점 특허 추가 획득 외에도 해외 면세점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현대, 특허 추가 획득 추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은 면세업계가 올들어 신규 출점 등을 통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7일 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4조32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2019년 한해에 기록한 24조8586억 원과 견주면 42%나 급감한 규모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영전반에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면세업계는 막연히 종식을 기다리기보다 해외 신규 출점 및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다는 수정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베트남 IPP그룹과 운영 계약을 맺고 베트남 하노이에 시내면세점을 연다. 하노이시내면세점은 베트남 문화 특색과 한류 콘텐츠를 접목, 차별화된 매장을 목표로 1년간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개장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선보인 면세 내수 판매 전용 온라인몰 ‘쓱스페셜’ 외에, 그룹사 온라인몰인 ‘쓱닷컴’과 ‘SI빌리지’를 통해서도 제품 판매에 나섰다. 매출 활성화와 함께 온라인 몰 강화로 기존 대면 매장 매출 의존도를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효율 무빙랙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이면서 여행 수요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비전2030’을 발표하며 면세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글로벌 톱 10 면세점’ 진입을 목표로 국내 면세점 특허 추가 획득 외에도 해외 면세점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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