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감시 종목, 일주일 새 1건→11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 한 주간 전기전자·제약·정보기술(IT)·반도체 관련 코스닥 종목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이상 거래 혐의로 시장감시 중인 종목이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 주간브리프’에 따르면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주 주가 급등이나 불건전 주문이 제출된 42종목에 대해 시장경보를 발동했다. 시장경보 주의 조치는 38건, 경고는 4건이다. 지난주 폐장 및 휴일로 거래일이 줄며 직전 주간보다 조치 건수는 감소했지만 시장감시 종목은 11건으로 직전 주간 1건보다 크게 늘었다.
투자주의 종목은 특정 종목의 거래량에 과도하게 관여한 계좌가 있는 종목이 지정됐고, 투자경고 종목은 바이오, 비대면, 정치인 관련주가 주로 발동됐다. 또한 시세 관여 호가 또는 허수 호가를 반복해서 제출한 계좌 등 불공정거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계좌 49건에 대해 회원사를 통해 예방조치 요구가 이뤄졌다.
주요 불공정거래 사례로는 타 법인 인수 관련 호재성 공시가 나오기 전 주식을 매수한 사례 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거래에 나선 경우가 있었다. 시감위는 “심리를 실시한 후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을 신속하게 금융 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름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 한 주간 전기전자·제약·정보기술(IT)·반도체 관련 코스닥 종목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이상 거래 혐의로 시장감시 중인 종목이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 주간브리프’에 따르면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주 주가 급등이나 불건전 주문이 제출된 42종목에 대해 시장경보를 발동했다. 시장경보 주의 조치는 38건, 경고는 4건이다. 지난주 폐장 및 휴일로 거래일이 줄며 직전 주간보다 조치 건수는 감소했지만 시장감시 종목은 11건으로 직전 주간 1건보다 크게 늘었다.
투자주의 종목은 특정 종목의 거래량에 과도하게 관여한 계좌가 있는 종목이 지정됐고, 투자경고 종목은 바이오, 비대면, 정치인 관련주가 주로 발동됐다. 또한 시세 관여 호가 또는 허수 호가를 반복해서 제출한 계좌 등 불공정거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계좌 49건에 대해 회원사를 통해 예방조치 요구가 이뤄졌다.
주요 불공정거래 사례로는 타 법인 인수 관련 호재성 공시가 나오기 전 주식을 매수한 사례 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거래에 나선 경우가 있었다. 시감위는 “심리를 실시한 후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을 신속하게 금융 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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