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와 인터넷방송을 함께했던 동료 BJ 현배에 의하면, 300㎏이 넘는 체중으로 심부전증과 당뇨 등을 앓고 있던 빅죠가 경기 김포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현배는 방송에서 “빅죠 형님이 세상을 떠났다.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빅죠와 그룹 홀라당으로 활동했던 박사장도 SNS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힘들다. 기도해달라”고 했다.
빅죠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8년 그룹 홀라당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비트윈’ ‘멍해’ ‘밀어붙여’ 등의 곡을 발표했다. 그는 데뷔 당시 186㎝, 250㎏의 거구였다. 방송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체중이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불어났고, 이로 인해 최근까지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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