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77%, TV 68% 늘어…전자랜드, 최대 53% 할인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온오프 진행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형가전은 가격이 비싸 매장을 방문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본 뒤 신중하게 구매하는 경향이 크다.

전자랜드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대형가전 온라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냉장고 판매는 전년 대비 77%, TV는 68%, 드럼세탁기 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가전의 대표 품목인 냉장고의 경우 전체 판매 대비 온라인 판매 비중이 2019년 16%에서 지난해에는 23%로 높아졌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대형가전 판매 경향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온라인 쇼핑에 거리낌이 없는 ‘MZ 세대’가 가전제품 구매의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여전히 매장에 방문해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이 85%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몇몇 품목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전자랜드는 고객들이 어떤 채널을 이용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크리스털 4K UHD TV, 그랑데 AI 세탁기 등 인기 대형가전을 최대 53%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임대환 기자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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