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7만4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한 양천중앙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문을 연 양천중앙도서관은 지하 2층∼지상 4층·연 면적 5666㎡ 규모로, 국내 구립도서관 중 최초로 휠체어 엘리베이터를 도입했으며 독서확대경·PC화면을 읽어주는 음성 시스템·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자가대출반납기·큰 글자 도서관 등을 갖췄다. 구는 양천중앙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5일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공부란 무엇인가’ 특강이 열리고, 재즈피아니스트 와이준과 함께하는 낭독콘서트·우리동네책방 릴레이북콘서트 등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구는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 관내 서점 17곳으로 구성된 양천서점협동조합을 통해 14만8306권의 도서를 구매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앞으로 주민과 동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아울러 구는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 관내 서점 17곳으로 구성된 양천서점협동조합을 통해 14만8306권의 도서를 구매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앞으로 주민과 동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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