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의 최초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가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의 최초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가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에도 500억 원 투자 계획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1만5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판매량 증가에 맞춰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에 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포함한 경영계획을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2021년 판매 목표량을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1만5000대로 설정했다. 또 경남 김해와 서울 강동구 등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신규로 열고, 일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등 총 33개의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차량 등록 대수에 맞춰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 정확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설명했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도 추가로 3곳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브랜드 잔존가치 강화의 일환으로 하반기 부산에서 볼보자동차 인증 중고차 사업 ‘셀렉트(SELEKT)’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2020년 총 판매량은 전년(1만570대) 대비 21% 증가한 1만2798대로 2년 연속 1만 대 클럽을 달성했다. 이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법인 설립 사상 최대 판매실적이자 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다. 세부적으로는 XC40(2555대), XC60(2539대), S60(2118대)가 차례대로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종류별로는 SUV인 XC레인지가 645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세단인 S레인지는 3894대, 크로스컨트리 모델인 CC레인지는 2447대가 팔렸다.

볼보자동차는 올해 1분기 XC90및 XC60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볼보자동차 전동화 전략 일환으로 브랜드 최초 100%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의 국내 판매도 예정돼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2년 연속 1만 대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볼보가 추구하는 환경에 대한 비전을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2021년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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