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과시·악연 풀기 등 목적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전이 가열되면서 ‘일대일 회동 정치’가 잇따르고 있다.
주요 후보들이 유력 인사를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세를 과시하거나 과거의 악연을 푸는 목적이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6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독대를 시작으로 9일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12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찾았다. 새해 인사가 명분이다.
홍준표 의원과는 지난 11일 대구 동화사에서 조우하기 전 한 차례 만남을 가졌다.
안 대표의 광폭 행보는 조직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지지도와 인지도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야권 단일화 없이는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없다는 현실적 판단이 깔렸다.
국민의힘 주자들의 행보는 ‘집안 챙기기’에 가까운 형태다.
안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조건으로 내걸고 출마선언을 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당내 인사들과 자주 접촉하며 단일화의 그림을 짜고 있다.
최근엔 전·현직 의원모임인 ‘마포포럼’을 이끄는 김무성 전 의원에게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초선 모임과 원외 조직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그는 여전히 이들을 중심으로 식사, 티타임 일정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10년 만에 서울시장 재도전에 나선 나경원 전 의원은 그간 중진들을 중심으로 물밑 대화에 정성을 기울였다.
‘복당파’인 김태호·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과 따로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엔 홍 의원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후민 기자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전이 가열되면서 ‘일대일 회동 정치’가 잇따르고 있다.
주요 후보들이 유력 인사를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세를 과시하거나 과거의 악연을 푸는 목적이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6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독대를 시작으로 9일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12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찾았다. 새해 인사가 명분이다.
홍준표 의원과는 지난 11일 대구 동화사에서 조우하기 전 한 차례 만남을 가졌다.
안 대표의 광폭 행보는 조직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지지도와 인지도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야권 단일화 없이는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없다는 현실적 판단이 깔렸다.
국민의힘 주자들의 행보는 ‘집안 챙기기’에 가까운 형태다.
안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조건으로 내걸고 출마선언을 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당내 인사들과 자주 접촉하며 단일화의 그림을 짜고 있다.
최근엔 전·현직 의원모임인 ‘마포포럼’을 이끄는 김무성 전 의원에게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초선 모임과 원외 조직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그는 여전히 이들을 중심으로 식사, 티타임 일정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10년 만에 서울시장 재도전에 나선 나경원 전 의원은 그간 중진들을 중심으로 물밑 대화에 정성을 기울였다.
‘복당파’인 김태호·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과 따로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엔 홍 의원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후민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