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청계산 자락 숲에서 자체 운영 중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환경부에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30여 년간 폐쇄됐던 청계산 자락 숲을 2015년부터 시민에게 개방해 겨울철(11∼3월)과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동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456회 진행됐으며 1만8000여 명이 참여했을 만큼 호응이 좋았다.

‘하늘빛 마중숲’은 일반 성인 대상 1회(2시간) 프로그램이다. 숲 속에서 호흡하면서 심신 안정과 면역력 강화, 생태 감수성 향상 등을 돕는다. ‘힐링숲’은 직장·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1회에 2시간씩 4회 진행된다. 회기별로 명상, 숲 속 걷기, 물 치유 등을 진행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대공원은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월 1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