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공기청정’제품 내놓아
보일러업계가 전기온수기와 청정환기시스템 등 판매 상품을 다양화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보일러의 경우 교체 수명이 평균 10∼20년으로 길어 매출 신장률이 저조한 편이다. 상품 다각화 전략에 업계가 더욱 신경을 쓰는 배경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핵심 제품인 보일러 외에도 교체 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전기온수기와 청정환기시스템, 카본 매트 등 기술력을 접목한 기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귀뚜라미는 대용량 온수공급에 특화한 중형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올(ALL) 스테인리스 온수탱크를 적용하고, 온수탱크 연결부위를 첨단 레이저 자동추적 용접 방식으로 제작해 내구성과 위생성을 높였다. 또 고정밀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해 1도 단위의 온도설정이 가능하며, 조작 편의성을 높인 신형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장착했다. 탱크 용량은 200ℓ, 300ℓ, 400ℓ, 500ℓ로 다양하다. 이 외에 온수 매트의 단점을 없앤 ‘3세대 카본 매트 온돌’도 내놨다. 직류 전기를 사용하는 특수 카본 열선으로 화재 위험을 줄였고, 전자기장환경인증(EMF)도 받았다. 전기요금은 월평균(하루 8시간씩 한 달 사용) 1130원으로 온수 매트(4120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물을 사용하는 온수 매트와 달리 누수, 세균, 물 보충, 소음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경동나비엔의 경우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모두 갖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환기 기능으로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필터로 걸러내 안으로 들여보낸다. 실내 공기청정 기능도 갖춰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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