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1년형 출시
음성인식 개선… 125만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사진)가 출시 3년 만에 처음으로 각종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은 낮춰 돌아왔다. 현대차는 2021년형 넥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 넥쏘는 음성인식 기능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확대했다.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물 배출 기능도 추가됐다.

신형 넥쏘는 음성으로 공조장치 바람 세기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고, 좌석과 운전대 및 사이드미러 열선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전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계기반을 장착했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됐고, 레인 센서(자동 와이퍼) 기능도 들어갔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모던 6765만 원, 프리미엄 7095만 원으로 이전보다 125만 원 내렸다. 지난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정부+지방자치단체) 총 3500만 원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는 모던 3265만 원, 프리미엄 3595만 원이다. 2018년 출시 첫해 949대 팔렸던 넥쏘는 2019년 4987대, 지난해 6781대로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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