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수술 성공적… 곧 재활 돌입”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사진)가 또다시 수술대에 누웠다.

우즈는 20일 오전(한국시간) SNS에 “최근 허리 통증을 없애기 위해 미세 추간판 절제술을 받았다”면서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에서 허리 부위에 불편을 느꼈다”고 밝혔다.

우즈는 “담당 의사들은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믿고 있다”면서 “의료진이 완전한 회복을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곧 재활을 시작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복귀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우즈는 2014년 3월에 처음 허리 수술을 받았고 2015년 9월과 10월, 2017년 4월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는 첫 허리 수술 이후 약 3개월 만에 출전했지만, 2015년엔 수술 뒤 1년이 더 지나 필드로 돌아왔다. 2017년에는 7개월 만에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복귀했다. 우즈는 이달 말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건너뛸 예정이다. 하지만 나이 탓에 회복이 더뎌 오는 4월 ‘명인열전’으로 불리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도 불투명하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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