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빈집을 공공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거나 생활 편의시설로 바꾸는 ‘빈집 정비계획’을 세워 실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빈집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주민이 살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구의 조사 결과 지역 내 빈집은 총 180채나 됐다. 전체 빈집의 78.9%인 142가구가 단독주택이었고, 17.2%인 31가구는 다세대 또는 다가구 주택이었다. 빈집이 몰려 있는 곳은 없었다.
구는 재개발 정비구역 내에 있거나 철거가 예정된 110호를 제외한 나머지 70가구를 대상으로 등급을 매겼다. 상태에 따라 1등급(양호) 28가구, 2등급(일반) 12가구, 3등급(불량) 6가구, 4등급(철거) 24가구다.
이 중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소유한 16가구 중 11가구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재조성이 결정됐다. 구는 나머지 1~3등급 빈집 소유자가 수리를 원할 경우 서울가꿈주택사업을 통한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잔여 빈집에 대해서는 소유자의 자진 철거나 SH의 매입을 요청할 방침이다. 구는 빈집을 허물기로 한 소유자에게 철거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해당 부지엔 도시텃밭 등 생활 편의시설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빈집을 방치하면 새로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비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빈집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주민이 살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구의 조사 결과 지역 내 빈집은 총 180채나 됐다. 전체 빈집의 78.9%인 142가구가 단독주택이었고, 17.2%인 31가구는 다세대 또는 다가구 주택이었다. 빈집이 몰려 있는 곳은 없었다.
구는 재개발 정비구역 내에 있거나 철거가 예정된 110호를 제외한 나머지 70가구를 대상으로 등급을 매겼다. 상태에 따라 1등급(양호) 28가구, 2등급(일반) 12가구, 3등급(불량) 6가구, 4등급(철거) 24가구다.
이 중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소유한 16가구 중 11가구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재조성이 결정됐다. 구는 나머지 1~3등급 빈집 소유자가 수리를 원할 경우 서울가꿈주택사업을 통한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잔여 빈집에 대해서는 소유자의 자진 철거나 SH의 매입을 요청할 방침이다. 구는 빈집을 허물기로 한 소유자에게 철거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해당 부지엔 도시텃밭 등 생활 편의시설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빈집을 방치하면 새로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비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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