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이용이 급증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소통을 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거래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구는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기반 마케팅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나서 총 사업비 8800만 원을 따냈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사업을 수행할 주체 기관을 모집한다. 동대문구 일자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해당 기관은 교육생 모집과 교육 수행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단을 조직한다. 이들이 사업 아이템 발굴 및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이해, 지역 브랜드 발굴 및 기획, 콘텐츠 제작 등을 교육한다. 프로그램 수료생들에게는 취·창업 기회도 제공한다. 수료생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시장 고객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사회적경제 기업 등의 상품을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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