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키로 하는 등 수익성 강화 등을 위한 ‘서바이벌 플랜’을 가동한다. 본사인 르노그룹이 수익성 강화를 주문한 가운데 르노삼성차의 그룹 내 미래 생산 물량 확보가 불투명해졌다는 판단에서다. 르노삼성차는 다음달 26일까지 2019년 3월 이후 입사자를 제외한 모든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희망퇴직 시 받게 되는 처우는 근속연수에 따른 특별 위로금과 자녀 1인당 1000만 원 학자금, 차량 할인 혜택 등 1인당 평균 1억8000만 원 수준이다. 르노삼성차가 전 직원 대상의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2012년 8월 이후 8년여 만이다.

이번 서바이벌 플랜에는 내수 시장 수익성 강화, XM3 수출 차량의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부산 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입증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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