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한국시간) 복수의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조직위원장은 “도쿄올림픽을 개최하지 않는 것보다 무관중으로라도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와 일본 당국이 위기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탕게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통감했다. 에스탕게 위원장은 그러나 순차적으로 올림픽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선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을 3년 더 연기, 파리올림픽 개최를 4년 미뤄 2028년에 치르자는 의견에 대해 거부 의사를 표현한 셈이다.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올림픽 개최 연기를 한 지난해 3월과 같은 결단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일본의 여론조사에서는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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