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기획조정특보를 지낸 최외출 영남대 교수에 대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최 교수는 지난해 말 16대 영남대 총장에 선임됐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 하신욱)는 최 교수에 대한 업무상 배임, 사기, 강요 등의 고발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8월 대구참여연대 등은 글로벌새마을운동포럼 등과 관련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최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최 교수는 2009년 4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영남대 대외협력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서울연락소 설치 명목으로 사무실 등을 임차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았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정상적인 의사결정을 거쳐 설치됐고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등 피의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 최 교수에 대해 새마을포럼 자체 부담금 조달 계획이 없음에도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보조금 3억5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박 전 대통령 측근으로 영향력을 과시하며 학내 인사권 행사 등에 개입한 혐의(강요 및 강요미수)에 대해서도 검찰은 영남대가 실제 자부담했으며 최 교수의 부당한 압력 행사가 있었다고 볼 자료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최 교수를 영남대 16대 총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4년이다. 최 교수는 지난 2009년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또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한 ‘새마을학’을 정립하고 글로벌새마을네트워크 운영 등으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 하신욱)는 최 교수에 대한 업무상 배임, 사기, 강요 등의 고발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8월 대구참여연대 등은 글로벌새마을운동포럼 등과 관련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최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최 교수는 2009년 4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영남대 대외협력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서울연락소 설치 명목으로 사무실 등을 임차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았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정상적인 의사결정을 거쳐 설치됐고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등 피의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 최 교수에 대해 새마을포럼 자체 부담금 조달 계획이 없음에도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보조금 3억5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박 전 대통령 측근으로 영향력을 과시하며 학내 인사권 행사 등에 개입한 혐의(강요 및 강요미수)에 대해서도 검찰은 영남대가 실제 자부담했으며 최 교수의 부당한 압력 행사가 있었다고 볼 자료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최 교수를 영남대 16대 총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4년이다. 최 교수는 지난 2009년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또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한 ‘새마을학’을 정립하고 글로벌새마을네트워크 운영 등으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대구=박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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