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 보선 경선일정에 참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6일 사퇴하고 27일부터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일정에 참가한다. 그러나 박성훈 경제부시장이 최근 사퇴한 뒤 현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들면서 국민의힘 예비경선에 참가한 바 있어, 부산시의 최고 행정수장 2명이 선거를 위해 동시 사퇴해 행정 공백을 초래했다는 비판여론도 일고 있다.
변 권한대행은 25일 “현재 시민들과 약속한 정책을 실현하는 등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당선된다면) 경부선 철도 직선화, 사상~해운대 지하 고속도로 건설 등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와 부산북항재개발사업 완성 및 가덕도 신공항건설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정 공백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책임감을 느끼지만 부산을 가장 잘 아는 분이 시장 권한대행 및 행정부시장을 대신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1년 전까지 부산시기획관리실장을 지내는 등 부산시에서 20년가량 간부를 한 행정안전부 소속 이병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이 26일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 권한대행은 26일 신임 이 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 업무 인수인계를 한 뒤 퇴임식 없이 떠날 예정이다. 그는 곧바로 민주당에 입당해 민주당에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변 권한대행의 합류로 민주당의 현재 시장 후보는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에 이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김기현 기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6일 사퇴하고 27일부터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일정에 참가한다. 그러나 박성훈 경제부시장이 최근 사퇴한 뒤 현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들면서 국민의힘 예비경선에 참가한 바 있어, 부산시의 최고 행정수장 2명이 선거를 위해 동시 사퇴해 행정 공백을 초래했다는 비판여론도 일고 있다.
변 권한대행은 25일 “현재 시민들과 약속한 정책을 실현하는 등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당선된다면) 경부선 철도 직선화, 사상~해운대 지하 고속도로 건설 등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와 부산북항재개발사업 완성 및 가덕도 신공항건설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정 공백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책임감을 느끼지만 부산을 가장 잘 아는 분이 시장 권한대행 및 행정부시장을 대신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1년 전까지 부산시기획관리실장을 지내는 등 부산시에서 20년가량 간부를 한 행정안전부 소속 이병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이 26일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 권한대행은 26일 신임 이 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 업무 인수인계를 한 뒤 퇴임식 없이 떠날 예정이다. 그는 곧바로 민주당에 입당해 민주당에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변 권한대행의 합류로 민주당의 현재 시장 후보는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에 이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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