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인 신임 사장 간담회
“6년연속 수입차 1위 수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국내에 신차 9종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특히 신차 가운데 순수 전기차 2종을 포함하는 등 ‘함께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비전 의지를 명확히 했다.

토마스 클라인(사진)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클라인 사장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 속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벤츠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는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7만6879대를 판매, 5년 연속 수입차 1위를 지켰다. 올해도 신규 모델 및 완전변경 모델 7종, 부분변경 모델 2종 등 신차를 앞세워 성장 동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벤츠 브랜드에서는 완전변경 모델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C-클래스’, 4도어(door) 쿠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LS’, 정통 오프로더 G-클래스 신규 모델인 G 400d 등 4개 차종을 내놓는다. 올해 첫 차량 출시 100주년을 맞는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첫 SUV인 ‘더 뉴 마이바흐 GLS’와 완전변경된 최고급 세단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를 선보이고, 고성능 AMG 브랜드는 AMG GT-4도어 쿠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특히 전동화 브랜드 EQ를 통해 상반기 ‘더 뉴 EQA’, 하반기 ‘더 뉴 EQS’ 등 전기차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고, EQ 전용 충전 솔루션도 출시해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기술 인력을 갖춘 EQ 서비스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 주제에도 탄소 중립 목표를 담은 ‘그린 플러스’를 추가한다. 벤츠코리아는 또 AMG 전용 브랜드 센터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개설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전 세계에서는 7번째 AMG 브랜드 센터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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