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위주 보유지분가치 상승…언택트 주도 2조 원대 증가
국민연금이 지난해 지분투자 기업으로부터 58조 원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275곳의 국민연금 지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유지분가치는 총 181조2975억 원(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5% 이상 지분투자 기업 수는 지난해 초에 비해 39곳 줄었지만, 이들 기업으로부터 이들 기업의 지분가치는 57조6839억 원(46.7%) 확대됐다.
효자 투자종목은 삼성전자였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보유지분은 지난해 초 이후 0.08%포인트 높아져 10.7%를 기록했다. 이 사이 보유지분가치는 20조579억 원(55.7%) 증가해 56조977억 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LG화학과 삼성SDI의 국민연금 지분가치가 각각 4조8525억 원(210%), 3조6907억 원(210.9%)이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3조2478억 원, 46.3%↑)와 현대자동차(3조1407억 원, 104.1%↑)의 국민연금 지분가치도 1년 새 3조 원 이상, 언택트(Untact·비대면) 수혜주로 꼽히는 네이버(2조9822억 원, 84.3%↑)와 카카오(2조2483억 원, 185.2%↑)는 2조 원대가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셀트리온의 국민연금 지분가치도 1조9609억 원(104.8%) 늘어났다. 또한 LG전자(1조8038억 원, 155.6%↑), 기아자동차(1조6526억 원, 123.1%↑), SK이노베이션(1조3587억 원, 93.1%↑), 엔씨소프트(1조2283억 원, 87.7%↑), 현대모비스(1조2047억 원, 44.4%↑)의 국민연금 지분가치가 1조 원 이상 커졌다.
김온유 기자
국민연금이 지난해 지분투자 기업으로부터 58조 원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275곳의 국민연금 지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유지분가치는 총 181조2975억 원(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5% 이상 지분투자 기업 수는 지난해 초에 비해 39곳 줄었지만, 이들 기업으로부터 이들 기업의 지분가치는 57조6839억 원(46.7%) 확대됐다.
효자 투자종목은 삼성전자였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보유지분은 지난해 초 이후 0.08%포인트 높아져 10.7%를 기록했다. 이 사이 보유지분가치는 20조579억 원(55.7%) 증가해 56조977억 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LG화학과 삼성SDI의 국민연금 지분가치가 각각 4조8525억 원(210%), 3조6907억 원(210.9%)이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3조2478억 원, 46.3%↑)와 현대자동차(3조1407억 원, 104.1%↑)의 국민연금 지분가치도 1년 새 3조 원 이상, 언택트(Untact·비대면) 수혜주로 꼽히는 네이버(2조9822억 원, 84.3%↑)와 카카오(2조2483억 원, 185.2%↑)는 2조 원대가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셀트리온의 국민연금 지분가치도 1조9609억 원(104.8%) 늘어났다. 또한 LG전자(1조8038억 원, 155.6%↑), 기아자동차(1조6526억 원, 123.1%↑), SK이노베이션(1조3587억 원, 93.1%↑), 엔씨소프트(1조2283억 원, 87.7%↑), 현대모비스(1조2047억 원, 44.4%↑)의 국민연금 지분가치가 1조 원 이상 커졌다.
김온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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