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 왕길역 일대에 단일 주택사업으로 최대규모로 짓는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리조트 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하나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조트 도시 시즌2는 대지 면적 145만1878㎡에 총 1만 3000가구의 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8조5000억 원에 달한다.
2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20일 김정모 회장과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로지오 시즌2 전략적 금융 주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리조트 도시 시즌2 개발사업 시행 목적의 자금 조달(프로젝트 파이낸싱, 중도금 대출 협약 등)을 위해 금융 주관·주선 및 자문사 역할을 수행하고, 자금 조달에 관한 독점적, 배타적 지위를 갖게 됐다. 또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활용, 본건 자금 조달에 대한 제반 금융 주관·주선 및 포괄적 금융 자문 업무도 수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사업지 인근 청라국제금융단지 내 24만6671㎡ 규모로 진행 중인 하나금융타운은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근무 인원은 관계사까지 포함한 상주 및 연수인구 1만7000∼1만8000여 명으로 예상돼 경기 부양 및 고용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환 부행장은 “협약 체결로 양사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금융 비즈니스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11일 김앤장 법률사무소와도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김앤장은 리조트 도시 시즌2 관련 인허가 및 각종 계약체결, 조세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일체의 법적 분쟁에 대한 사업 및 법률 자문사 업무를 수행한다. 이로써 DK도시개발과 DK아시아는 하나은행, 김앤장과 함께 명실공히 도시개발사업 분야 첫 번째 국가대표 시스템을 완료하고, ‘리조트 도시 시즌2’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DK도시개발과 DK아시아는 또 대우건설의 시공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업무협약(조경)을 통해 리조트 도시 시즌2 사업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으로 수도권 주거난 해소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리조트 도시 시즌2는 인천 서구 왕길역세권 일대에 6개 단지 1만3000가구로 구성된다. 단일 주택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상반기에 1단지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하나은행과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인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수도권 부동산 시장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주택 조기 공급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 연구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해 공급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가구를 선보이기 전인 2019년부터 하나은행, 김앤장과의 업무적인 협력을 해왔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리조트 도시 시즌2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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