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9년 평가에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우수사례 개발·확산 등을 인정받아 1등급에 올랐다. 또 지난해 평가에서도 청렴 정책 참여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운영, 부패위험 제거노력,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이 됐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2020년 10월 각 기관별 부패방지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반부패 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령경영 성과 확산, 부패방지제도 운영 등 4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4개 기관이 3년 연속 1등급에 올랐다. 그중 기초 지자체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채현일(사진) 영등포구청장은 “3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영등포구의 높은 청렴도와 공평무사한 업무수행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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