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5세대 모델 출시”
올해 완전변경을 앞둔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 스포티지(사진)가 누적 판매 600만 대를 돌파했다.
29일 기아에 따르면 4세대 모델까지 출시된 스포티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6926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현대차 투싼의 누적 700만 대 판매 돌파에 이어 준중형 SUV의 꾸준한 인기를 보여준 것이라고 기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스포티지는 지난해 기아 전체 차종 가운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1992년 처음 국내 자동차 시장에 등장한 스포티지는 1993년 내수·수출 합계 1만4014대가 판매됐다. 이어 1997년 6만2236대로 급성장했고 2000년에는 11만2701대나 팔리며 확실한 주력 차종으로 올라섰다.
2004년 등장한 2세대 스포티지는 2005∼2010년 6년 연속 연간 10만 대 판매를 넘기며 인기를 이어갔다. 3세대와 4세대는 스포티지의 ‘전성기’에 속한다. 2010년 데뷔 첫해에 13만7106대 판매된 3세대 스포티지는 2011∼2015년 5년 내내 연간 30만 대가 넘게 팔려나갔다. 2015년 출시된 현 4세대 모델의 인기도 그에 못지않았다.
2016년엔 48만9643대로 50만 대 판매에 육박했고, 2017∼2018년에도 40만 대 이상 판매됐다. 3세대 누적(9년) 판매량은 220만343대, 4세대 누적(6년) 판매량은 203만6508대에 달한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에 스포티지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5세대 스포티지는 기아 주력 SUV로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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