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GS25 시니어편의점’ 가양8단지점에서 어르신 직원들이 상품정리를 하고 있다. 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 ‘GS25 시니어편의점’ 가양8단지점에서 어르신 직원들이 상품정리를 하고 있다. 강서구청 제공
어르신직원 12명이 운영하는 가양8단지점 개점

서울 강서구는 이달부터 ‘GS25 시니어편의점’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GS25와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인 서울강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을 고용해 편의점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구는 업무준비와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마친 후 GS25 시니어편의점 가양8단지점(사진)을 개점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직원 12명이 운영하는 시니어편의점 가양8단지점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어르신들은 물품판매와 매장관리 등 편의점 내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하루 4시간 30분씩 4교대로 주 2∼3일, 월 50시간가량 근무한다.

한편 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강서시니어클럽 등 16곳과 수행기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노노케어·청소년 공부방 지원·스쿨존 교통 지원 등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시니어편의점 개점이 시니어들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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