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앞두고 자금부담 덜어줘
2400곳 최대 60일 앞당겨 받아
한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협력업체 직원 등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제조·화학·서비스 분야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약 1300억 원의 대금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대금을 조기 지급 받는 업체는 2400여 개로, 업체에 따라 최대 60일가량 대금을 앞당겨 지급 받게 될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설(약 900억 원)과 추석(약 1000억 원)에 조기 지급했던 금액보다 이번에 규모를 키워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0억 원으로, 한화그룹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칠 수밖에 없는 시기지만, ‘함께’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이 순간을 극복해나가자”며 “비대면 시대에도 ‘함께 멀리’로 대표되는 소통과 배려의 가치는 더욱 소중히 지켜가야 한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2400곳 최대 60일 앞당겨 받아
한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협력업체 직원 등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제조·화학·서비스 분야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약 1300억 원의 대금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대금을 조기 지급 받는 업체는 2400여 개로, 업체에 따라 최대 60일가량 대금을 앞당겨 지급 받게 될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설(약 900억 원)과 추석(약 1000억 원)에 조기 지급했던 금액보다 이번에 규모를 키워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0억 원으로, 한화그룹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칠 수밖에 없는 시기지만, ‘함께’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이 순간을 극복해나가자”며 “비대면 시대에도 ‘함께 멀리’로 대표되는 소통과 배려의 가치는 더욱 소중히 지켜가야 한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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