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안 개인매매자들과 법인업체들의 매수주문 동향에 따라 중저가 종목에서 고가 이상의 종목까지 순환매가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주에는 대다수 종목이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수도권 지역의 강세, 충청 및 강원권 일부 블루칩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제주와 호남권은 거래 부진으로 보합, 영남권은 시세 고평가 논란에 역시 변동성이 저하된 양상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 원삼면 일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에 이어 용인시가 지난달 26일 해당 지역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발표해 매매자의 관심이 쏠렸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라인을 비롯해 최소 50여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어서 시세 상승이 이어질 것을 기대하는 눈치다. 용인지역 골프회원권은 물론, 주변 일대 종목까지 시세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