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우보(虎視牛步·호랑이의 눈으로 황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간다)’를 생각하며 어떤 역경도 헤쳐가면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달려야 합니다.”
김 준(사진)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최근 계열 전(全) 임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이 만든 신발을 전달하며 이런 마음가짐과 자세의 필요성을 절실한 마음으로 강조했다. 올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가 초래한 ‘치명적 생존 위협’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야 하기 위해서는 총체적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호시우보의 정신으로 무장한 리더가 주축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8일 “(김 총괄사장의 메시지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달려나가자는 의미”라며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과 함께 ‘그린밸런스 2030’ 완성을 위해 올해도 함께 뛰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스니커즈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이 자동차의 폐가죽으로 만들었다. 마찰, 온도, 습도에 강한 자동차 시트 가죽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새로운 가죽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물, 이산화탄소(CO2)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환경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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