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웃과의 관계망 형성과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예산 규모는 총 5100만 원으로, 사업에 따라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대상 사업은 ▲관계망 형성을 통해 주민모임을 활성화하는 우리 마을지원사업 ▲골목반상회를 꾸려 골목 활성화를 도모하는 골목 아고라 ▲방치된 놀이터·작은 공원 등 마을 유휴 공간 활성화를 위한 생생 마을터 ▲공간운영주체와 주민모임이 연합해 마을 공간을 활성화하는 들락(樂)날락(樂) 등 4개 분야다. 마을공동체 경험이 있는 주민이 포함된 주민모임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또 주민들이 이 사업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업 유형·추진일정·보조금 집행기준·마을활동 성공사례 등으로, 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12일까지 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전상담을 받은 후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사진) 양천구청장은 “마을공동체의 회복을 꿈꾸는 주민의 노력과 관심이야말로 마을을 생생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을 더욱 신나고 활기차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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