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저소득층 1000가구에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 H-명절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 3000만 원으로 지역 소상공인 및 농가에서 물품을 구매, 취약계층에 나눠줄 명절 음식꾸러미를 만들었다. 음식꾸러미에는 한우 국거리, 떡국 떡, 쌀강정, 김, 참기름, 귤 등 6개 품목이 들어 있다. 이 음식꾸러미는 울산지역 독거어르신, 장애인, 노인 부부, 한부모 가정 등 1000가구에 전달됐다.
현대차 노사는 이와 별도로 지역 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44개소에 시설당 70만 원씩 총 3080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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