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라인건설은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단지인 경기 양주시 옥정택지지구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조감도)’의 1순위 청약을 9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10일에는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다.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는 양주시 옥정택지지구 A23 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10층 아파트 28개 동, 총 9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쾌적한 그린 인프라를 갖췄다. 30만㎡ 규모의 독바위공원을 비롯, 옥정체육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남쪽으로 청담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탁 트인 수변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기대를 모은다. 세종~포천고속도로를 비롯,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차량 6분 거리에 있는 수도권 1호선 덕계역 이용 시, 서울 종로구와 서울시청, 서울역 등지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및 GTX-C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분양 관계자는 “그간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양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며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 거주의무 규제가 없어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양주시 옥정동 110-1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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