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8%는 “백신접종 원한다”
국민의 56.8%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원하는 반면, 26.8%는 접종 순서를 미루고 싶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백신 접종이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불과 2.7%에 그쳐 압도적 다수가 백신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10일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접종 추진 일정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정해주는 시기에 접종하고 싶다”와 “하루빨리 접종하고 싶다”에 각각 45.3%와 11.5%가 답했다. 26.8%는 “접종 시기나 순서를 다음으로 미루고 싶다”고 답변했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잘 모르겠다”(11.5%), “접종을 거절할 것이다”(4.9%) 등의 답변도 있었다.
특히 ‘백신 접종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의 82.2%가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2.7%에 그쳤다.
설문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를 통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성인남녀 10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지인의 백신 접종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45.9%는 “정해진 시기와 순서에 접종하면 된다고 말했거나 말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력한 접종 권고”는 16.5%로 나타났다. “접종 연기를 권유했거나 할 것”이라는 응답은 19.1%, “접종을 하지 말라고 말했거나 말할 것”이라는 답변은 3.7%로 본인의 접종 성향과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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