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기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초기 장편소설 ‘파피용’이 오디오북으로 출시됐다.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윌라는 2007년 국내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던 ‘파피용’을 국내 최초로 오디오북 형태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파피용’은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치밀한 과학 이론이 돋보이는 우주 배경 SF 소설로, 인간에 의해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새로운 희망의 별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모험담을 그린다.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참여한 남도형 성우를 비롯해 김상백·사문영 성우 등의 명연기가 새로운 느낌의 ‘듣는’ 소설을 선사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출판사의 문태진 대표는 “2007년 베스트셀러 작품이 윌라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하면서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윌라는 베르베르의 다른 인기작품인 ‘기억’, ‘죽음’, ‘심판’ 등을 오디오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윌라는 최근 대상그룹 계열 벤처캐피탈 UTC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단독 투자를 유치해 총 46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박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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