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 청년기업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융자규모는 20억 원, 금리는 연 0.8%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1억 원(소상공인은 50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임차보증금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융자대상은 융자신청일 기준 지역 내에서 사업 중이고, 1년 이상 용산에 거주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중소기업자·소상공인)이다. 일반유흥음식점, 무도유흥음식점,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등은 제외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일자리기금 융자신청서, 사업 계획서, 주민등록초본, 결산 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확인서 등을 갖고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을 찾으면 된다.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접수한다. 구는 지난 2018년 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현재 기금 규모는 120억 원에 달한다.

융자 지원 외 민관협력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법인, 비영리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구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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