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16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5만 달러(5542만원)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뉴욕에서 오전 7시 32분 5만191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비트 코인 상승세를 계속돼 개당 5500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전체 가치는 9400억 달러로 불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4분기에 170% 상승해서 연말에 2만9000 달러에 달했고 올해 들어서만 70% 넘게 더 올랐다. 특히 지난주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가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날 비트코인 구입을 위해 6억 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주류 금융회사들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거대 수단이나 투자 대상으로 보기 시작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멜론은행은 암호화폐의 보유·이전·발행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마스터카드도 올해 중 암호화폐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제임스 불러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금값이 오르든 내리든, 아니면 비트코인이 오르든 내리든 먼 미래까지 달러 경제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듯이 비트코인 가격은 17일 다시 4만9000 달러 대로 후퇴했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역시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7.67% 하락 마감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뉴욕에서 오전 7시 32분 5만191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비트 코인 상승세를 계속돼 개당 5500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전체 가치는 9400억 달러로 불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4분기에 170% 상승해서 연말에 2만9000 달러에 달했고 올해 들어서만 70% 넘게 더 올랐다. 특히 지난주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가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날 비트코인 구입을 위해 6억 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주류 금융회사들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거대 수단이나 투자 대상으로 보기 시작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멜론은행은 암호화폐의 보유·이전·발행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마스터카드도 올해 중 암호화폐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제임스 불러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금값이 오르든 내리든, 아니면 비트코인이 오르든 내리든 먼 미래까지 달러 경제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듯이 비트코인 가격은 17일 다시 4만9000 달러 대로 후퇴했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역시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7.67% 하락 마감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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