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20’에서 본상 10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수상작은 한화그룹 글로벌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캠페인 ‘클린업 메콩(Clean Up Mekong)’,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조용한 택시(The Quiet Taxi)’, 현대해상 어린이병원 인터랙티브 놀이터 ‘힐링정글(Healing Jungle)’ 등으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6개를 획득했다. 수상작 모두 서울 본사가 제작한 것으로, 이노션은 애드페스트 2020에서 한국 소재 광고회사 가운데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그중 미디어 부문 금상을 받은 ‘클린업 메콩’은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한 캠페인이다. 청정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해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선박인 ‘솔라 보트’ 2대를 제작했다. 2019년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한 솔라 보트는 어떠한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고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연간 200∼220t의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이노션 김정아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는 “좋은 성적으로 올해 수상 시즌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로 국제 광고제 수상을 달성해 당사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온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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