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종합사업본부는 한국생산성본부(KPC), 썸비스㈜와 제대군인 창업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 스타트업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향군 관계자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기반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규모와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및 제대 장병 등 1000만 향군 회원을 위한 ‘글로벌 온라인 리셀러 창업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군에 따르면 제대군인이 이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온라인상에서 대기업 가전제품 대리점을 오픈할 수 있다. 또 10만여 개의 국내 최저가 제품을 팔 수 있는 폐쇄몰 형태 복지몰도 자신만의 쇼핑몰 형태로 오픈할 수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까지 판로 개척을 도와주고, 사업자로서 직접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세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공식대리점 개설을 위해 드는 교육비를 1금융권과 협조해 저금리 착한 대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창업자가 자신만의 도메인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의 소싱부터 실시간으로 가격변동에 반응하는 웹 기능 업데이트, 국가별 결제시스템, 창업 마케팅 솔루션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창업솔루션은 이 플랫폼이 처음이다.
손봄이 썸비스 대표는 “10년간 준비한 이 플랫폼은 창업자들 간의 자유로운 유통 및 사업 거래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디지털 프랜차이즈 창업 모델”이라며 “침체된 오프라인 유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 확실한 차별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동규 향군 종합사업본부 사장 겸 평생교육원 원장은 “제대 군인 대상의 이러한 새로운 성공모델이 여타 경력단절 여성이나 코로나19로 막막해진 민간 자영업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일자리 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제대군인의 상당수 창업자를 배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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