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더블역세권 입지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

SGC이테크건설은 3월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증미역 더블역세권 입지인 서울 강서구 등촌동 629-1번지 일대에서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2375㎡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 입지는 인근 마곡지구, 상암DMC, 여의도 등 업무지구와 연계되는 강서구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곳이다. 업무공간은 다운사이징 및 1코노미 트렌드를 차용한 섹션 오피스 형태로 마련된다. 섹션 오피스는 기업 규모에 맞춰 원하는 크기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1인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 입주가 가능하다. 또 공간 활용도가 높은 복층형 구조의 특화설계인 듀플렉스(일부층)가 적용돼 각각의 공간을 독립성 있게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옥상정원까지 마련돼 도심 속에서 쾌적한 업무환경을 보장한다.

상업시설은 가시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미국 뉴욕 스타일을 모티브로 하여 저층부에는 아치형 창과 고풍스러운 브릭 설계를 적용한 독창적인 외관 설계가 도입된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높은 양천로 대로변 중심을 바라보는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되어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이동에 최적화된 동선까지 구현될 예정이다.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는 9호선 가양역과 증미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속해 다수의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테넌트와의 연계를 통한 파생 수요의 흡수도 가능하다. 반경 1㎞ 권역 내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 1만4473여 가구가 밀집해 외부 수요 흡수를 통한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비주거 상품으로 청약 규제, 분양권 전매 제한 등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특히 대출 규제가 낮아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자금 부담이 낮다.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를 판단하는 주택 수에도 합산되지 않는다. 분양가는 주변 지식산업센터의 현재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강서구 양천로 500 노블리움 2층 208호에 마련된다.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돼 갤러리와 같은 이색적인 모습으로 꾸며지며, 키오스크 등 디지털미디어를 구현하여 수요자들이 분양과 관련된 상세한 내역도 알기 쉽도록 꾸밀 예정이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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