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2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엘체를 3-0으로 제압했다. 메시는 올 시즌 17, 18호 득점을 올려 바르셀로나 출신인 2위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16골)에게 2골 앞선 득점 선두가 됐다.
메시는 0-0이던 후반 3분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뒤꿈치로 건넨 볼을 받은 뒤 슈팅, 선제골을 뽑아냈다. 메시는 1-0이던 후반 23분 프렝키 더용이 페널티박스 안 왼쪽에서 내준 공을 받았고, 드리블로 수비진을 교란한 뒤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왼발 슈팅으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메시는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13골을 터트려 유럽 5대 리그에서 1위다. 2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12골, 3위는 도르트문트(이상 독일)의 엘링 홀란으로 10골이다.
바르셀로나는 15승 5무 4패(승점 50)로 프리메라리가 3위에 자리했고, 선두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7승 4무 2패·승점 55)에 승점 5 뒤진다.
이날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개막전이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연기되면서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개막전은 뒤늦게 열렸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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