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스킨푸드·네이처리퍼블릭
온라인 마케팅 강화 활로 찾기
주요 거리에 자리한‘로드숍’ 전략에 의존하던 화장품 브랜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하자 온라인을 통한 활로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26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판매가 다소 위축되면서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마케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미샤 등의 브랜드를 갖춘 에이블씨엔씨는 자사 종합 화장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눙크’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론칭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08만 회를 넘어서자 마케팅 전략이 적중했다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당초 미샤 브랜드만을 다뤘지만 모바일로 유입하는 다양한 고객을 위해 종합 브랜드 앱으로 재단장한 승부수가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다운로드 수는 13만 7000회로 전년 대비 75%나 증가했고, 온라인 부문 매출도 크게 늘었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3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22.5%로 전년 동기 11.4%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1월 기준 온라인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스킨푸드는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했다. 해당 영상 조회 수는 384만 회를 기록했고, 당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가 판매 효과로 이어졌다”며 “대표상품인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의 경우 네고왕 행사 기간에 에센스 단일 품목으로만 25만 개가 팔렸다”고 말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카카오톡과 손잡고 선물하기 전용 기획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기획 세트 출시와 함께 특별 할인 행사도 기획했다. 앞으로 연령대별 추천 제품 등 품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온라인 마케팅 강화 활로 찾기
주요 거리에 자리한‘로드숍’ 전략에 의존하던 화장품 브랜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하자 온라인을 통한 활로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26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판매가 다소 위축되면서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마케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미샤 등의 브랜드를 갖춘 에이블씨엔씨는 자사 종합 화장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눙크’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론칭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08만 회를 넘어서자 마케팅 전략이 적중했다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당초 미샤 브랜드만을 다뤘지만 모바일로 유입하는 다양한 고객을 위해 종합 브랜드 앱으로 재단장한 승부수가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다운로드 수는 13만 7000회로 전년 대비 75%나 증가했고, 온라인 부문 매출도 크게 늘었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3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22.5%로 전년 동기 11.4%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1월 기준 온라인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스킨푸드는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했다. 해당 영상 조회 수는 384만 회를 기록했고, 당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가 판매 효과로 이어졌다”며 “대표상품인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의 경우 네고왕 행사 기간에 에센스 단일 품목으로만 25만 개가 팔렸다”고 말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카카오톡과 손잡고 선물하기 전용 기획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기획 세트 출시와 함께 특별 할인 행사도 기획했다. 앞으로 연령대별 추천 제품 등 품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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