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이 26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린 뒤 활짝 웃고 있다. AP뉴시스
아스널의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이 26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린 뒤 활짝 웃고 있다. 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득점 없이 비겼다. 1차전 4-0 대승을 등에 업고 편안한 마음으로 2차전에 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승 1무로 여유 있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1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2012년 3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에 2-3으로 진 뒤로는 홈에서 무릎을 꿇은 적이 없다.

아스널은 그리스 피레우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벤피카(포르투갈)를 3-2로 제압했다.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4-3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은 전반 21분 선제골과 2-2로 맞선 후반 42분 결승골로 승리를 주도했다.

이로써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할 팀이 모두 가려졌다. 잉글랜드가 아스널과 맨유, 토트넘 홋스퍼까지 3팀으로 가장 많다. 스페인에서는 그라나다와 비야레알이, 이탈리아에서는 AC 밀란과 AS 로마가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들 팀과 아약스(네덜란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디나모 키예프, 샤흐타르 도네츠크(이상 우크라이나), 몰데(노르웨이),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영 보이스(스위스)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독일 분데스리가 팀은 모두 탈락했다. 레버쿠젠은 영 보이스에, 호펜하임은 몰데에 무릎을 꿇었다. 유일한 프랑스 팀이었던 릴도 아약스에 합계 2-4로 패배해 탈락했다.

16강 조 추첨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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