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Only2’ 출시

프로바이오틱스·원유로만 제조…용기, 재활용 우수등급 획득

빙그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원유 두 가지로만 만든 ‘요플레 Only2’ 플레인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요플레 Only2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국내산 원유로만 발효한 설탕 무첨가 플레인 요거트다. 요거트 본연의 깔끔한 맛을 강조해 견과류 등 다른 재료를 곁들여 먹기도 좋다. 빙그레는 클린라벨 콘셉트 제품인 ‘요플레 Only3’에 이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클린라벨은 최소한의 원료를 사용해 최소한의 가공 과정으로 생산된 제품을 뜻한다. 또, 제품 용기 분리 배출이 쉽도록 병, 라벨, 뚜껑을 모두 같은 재질로 제작했다. 제품은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 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Only2는 건강과 제품의 원재료에 관한 관심이 높고, 환경 보호까지 생각하는 스마트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라며 “최소한의 원료로 가장 건강한 요거트의 맛과 영양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플레 Only2는 쿠팡에서 먼저 판매한 뒤 이후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온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