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김세영 1, 2위 지켜
넬리 코르다·박인비 3,4위에
박성현, 10위서 한 계단 하락


전인지(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른 데 힘입어 세계랭킹을 59위까지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2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2.02점으로 지난주 61위보다 2계단이 상승했다. 전인지는 지난해 말 세계랭킹 62위에 머무는 등 부진했으나 올해 들어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전인지는 올해 1월 LPGA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17언더파 267타로 4위에 올랐고, 1일 끝난 게인브리지LPGA에선 8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전인지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16년의 3위다.

고진영은 9.22점으로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올해 처음 출전한 게인브리지LPGA에서 11언더파 277타로 4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에 이어 김세영이 7.73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김세영은 게인브리지LPGA에서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6.56점으로 지난주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게인브리지LPGA에서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한 넬리 코르다(미국)가 7.45점으로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6.28점)이 5위, 브룩 헨더슨(캐나다·5.58점)이 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5.43점)가 7위, 호주교포 이민지(5.08점)가 8위다. 9위 김효주(4.90점)까지 한국선수 4명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한편 10위였던 박성현(4.46점)은 렉시 톰프슨(미국·4.89점)과 자리를 맞바꾸면서 11위로 하락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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