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하고 스마트 건설을 확대한다. 우미건설은 이달 착공하는 인천 검단신도시 AB1블록 현장에 처음으로 ‘프리콘’(Pre-Construction)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콘이란 발주사·설계사·시공사가 하나의 팀을 만들어 설계부터 건물 완공까지 모든 과정을 가상현실(VR)에서 구현하고 문제점을 발견·수정하는 디지털 기술이다. 프리콘을 활용하면 시공을 미리 해볼 수 있어 설계 오류나 시공 간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공사비 내역도 협력업체에 공개되므로 사업관리의 투명성 및 신뢰도가 강화되는 장점이 있어 최근 건설사들이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 1일부로 스마트건설팀(사진)을 신설했다. 스마트건설팀은 4차 산업혁명으로 더욱 빨라진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콘 기술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검토하게 된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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