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성내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2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천호대로 162길 일대에 있는 성내전통시장엔 농·수산물, 정육, 잡화 등을 파는 86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강풀만화거리와도 접해 있어 해마다 많은 사람이 찾고 있지만,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적지 않았다. 구는 2018년 12월 시장 인근 풍성로37가길 31-10에 있던 건축물을 철거하고 예산 87억 원을 투입, 987㎡ 부지에 주차장을 만드는 공사를 올해 2월 마쳤다. 주차장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무인 관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