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김경서·兄 용현·弟 용인
오늘 육군사관학교 임관식
아버지는 하늘, 형은 바다, 동생은 육지를 지키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출신 장교 가족이 탄생했다. 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제77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육군 장교로 임관한 김용인(25·사진) 소위 가족의 얘기다. 공사 38기인 아버지 김경서 준장은 현재 제10전투비행단장이다. 해사 71기인 형 김용현 대위는 해군 제1함대 남원함 포술장으로 바다를 지키고 있다. 김 소위는 “어려서부터 롤모델인 아버지를 보고 자라면서 군인에 대한 동경과 자부심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는 아버지와 영해를 지키는 형에 이어 소중한 영토를 지키는 육군의 정예 장교가 되겠다”고 임관 소감을 말했다.
이날 임관한 육사 77기 268명(여군 24명, 수탁생도 4명 포함)의 신임 장교 가운데 영예의 대통령상은 이윤호(24) 소위, 국무총리상은 이재현(24)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김지원(23) 여군 소위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족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진행되며, 국방홍보원 SNS(유튜브, 페이스북)를 통해 생중계됐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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