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국가포럼’에서 신복지·대전환 의미 강조

조만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여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자신의 대선 지원 조직과 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표의 대선 지원 조직으로 알려진 ‘행복국가포럼’은 지난 1일 이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대 키워드, 이낙연’을 주제로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 대표는 여당 대표로서의 지난 6개월을 정리했다고 행복국가포럼 측은 전했다.

이날 행복국가포럼 측에 따르면 이 대표는 “내 임기 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488개의 법안은 함께 발을 맞춘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같은 당 동료 의원들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4차 재난지원금 당·정·청 회의 참석자들은 ‘이낙연 표 추경’이라고 명명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자신의 ‘신(新)복지’ 이론과 관련해 “신복지라는 키워드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복잡하게 엉켜 있는 현 복지 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하고 국민의 존엄을 보장할 최소한의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고 행복국가포럼은 밝혔다.

최근 ‘대전환의 시대’라는 발언을 자주 해온 이 대표는 “대전환 시기에 진정한 포용과 대담한 추월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면서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길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행사에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복국가포럼은 지난해 7월 창립했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에 5000여 명의 회원을 갖춘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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