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센터’는 거주 및 유동인구, 지역별 상가 임대료, 카드 매출액 등 다양한 최신 데이터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창업·경영 지원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상권 찾기 서비스’는 예비 창업자가 희망 업종, 적정 임대료, 주요 고객층 등 창업에 필요한 적정 조건을 선택하면 그 조건에 적합한 상권을 블록 단위, 행정동(洞) 단위로 찾아준다.

또 세세한 조건의 선택 없이 ‘20~40대 직장인 대상 커피전문점’ ‘20~40대 밀집지역 편의점’ ‘낮은 임대료의 치킨 전문점’ 등 대표적인 조건의 상권을 검색할 수 있는 간편 조건 검색이 가능하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