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에서 학교 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배송 담당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5일 지역 유치원과 각급 학교 급식이 일부 중단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A 씨가 원주푸드종합센터에서 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 배송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원주시 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의 급식 중단을 급히 알렸다. 이어 시 보건당국은 시설 직원과 확진자 동선 내 급식소 관계자를 전수 검사해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 이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도교육청은 재료 공급이 가능한 학교는 급식을 재개하도록 안내했다. 식자재 수급이 힘든 학교는 단축수업, 간편식 제공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원주=이성현 기자
이에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원주시 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의 급식 중단을 급히 알렸다. 이어 시 보건당국은 시설 직원과 확진자 동선 내 급식소 관계자를 전수 검사해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 이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도교육청은 재료 공급이 가능한 학교는 급식을 재개하도록 안내했다. 식자재 수급이 힘든 학교는 단축수업, 간편식 제공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원주=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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