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천구는 지난 2월 25일 ㈜나인스와 ‘양천구 소상공인 디지털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천구에 소재하고 있는 ㈜나인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 가게’ 앱을 운영하며 디지털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온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양천구 소상공인들이 ‘우리 가게’ 앱을 이용할 때 결제 수수료를 무상으로 하고, 할인 이벤트 진행 시 쿠폰 등록 비용(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 가게’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홈페이지(www.ostore.kr)를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양천구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사 ㈜허니비즈·온라인 예약관리시스템 운영사 테이블 매니저㈜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배달 앱·온라인 예약·디지털 마케팅’의 3각 지원 체계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김수영(사진) 양천구청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협약에 참여해준 기업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반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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