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아누리 플레이박스
구독료 : 월 4만5000원
특징 : 국내 최초의 ‘그림책+완구 큐레이션’


비싼 아이들 그림책과 장난감도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F 계열사인 영유아 보육전문기업 ‘아누리’는 최근 국내 최초로 그림책과 완구를 동시에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인 ‘플레이박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아누리 방문 보육을 이용하는 많은 부모가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어떤 책과 장난감이 도움될지 고민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다.

플레이박스는 그림책 (2권), 완구(1종), 워크북(1종), 부모를 위한 모바일 가이드로 구성된 월령 단위의 맞춤형 교육 상품이다. 4개월부터 72개월까지 총 8단계의 성장단계에 맞춰 애착·감각·사회정서·사회관계·과학 등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국가 수준의 교육 과정에 기반해 개발된 만큼 성장 속도에 맞춰 자녀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계마다 그림책 큐레이션 포인트가 있어 그 시기 발달과업에 필요한 그림책과 완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단계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과학적 발견을 즐기는 6세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정 그리고 과학 관련 그림책과 완구로 구성됐다.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과 부모가이드에 그림책과 연계할 수 있는 전문가의 놀이 팁이 포함돼 있어 한 권의 그림책과 놀이로도 자녀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워크북은 친환경 소이 잉크 인쇄로 인체에 해가 없게 제작했다.

또 아이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둥근 모서리 방식이 적용됐다. 어디든 붙일 수 있는 안전 스티커를 함께 동봉해 놀이 과정 중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날카로운 부분까지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구독 신청은 아누리 홈페이지(www.anoori.co.kr)에서 할 수 있다. 신청하면 한 달에 한 번, 지정한 날짜에 자녀의 월령에 딱 맞는 플레이박스가 집으로 배송된다. 월 정기구독비는 4만5000원으로, 단품 구입비(4만9900원)보다 저렴하다.

플레이박스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다. 단품으로 구입한 고객 상당수가 정기구독으로 서비스를 전환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플레이박스는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공립 교육기관 및 시군구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누리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설정한 플레이박스 정기구독 매출 목표(7억 원)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누리는 향후 언택트(Untact·비대면)로 구독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타깃 연령도 영유아에서 초등까지로 넓힐 계획이다. 아누리 관계자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자라난다는 모토를 갖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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